프리랜서 소득종류 완전 정리: 세금부터 사업자 여부까지 꼭 알아야 할 3가지 기준
사람들이 일을 하는 방식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튼튼한 회사에 자기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회사를 대신 일을 해주고 그 노력에 대한 댓가로 안정적인 월급과 복지를 받는 직장인, 나라를 위해 헌신한 댓가를 받은 공무원, 오직 자기의 능력을 인정받아 그 능력으로 일을 하는 프리랜서 등.
저는 개인적으로 능력을 통해서 수입을 얻는 프리랜서의 삶을 동경해 왔습니다. 누구의 눈치도 받지 않고 나의 열정을 마음껏 펼칠수 있기 때문이겠죠. 물론 미래에 대한 불안함, 끊임없는 자기공부, 나를 어필하기 위한 무수한 노력들을 감당해야 되겠지만서도요.
지금은 비롯 회사라는 테두리 안에 있지만 언젠가는 그 테두리가 무너지가 밖으로 쫒겨날 일을 대비 하기 위해서 프리랜서의 삶에 대해 많은걸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중 프리랜서의 소득에 관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왜 ‘프리랜서 소득종류’를 정확히 알아야 할까?
프리랜서는 일반 회사원처럼 월급을 받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 다양한 형태로 돈을 벌게 됩니다.
이 소득들이 각각 어떻게 분류되고, 어떤 기준으로 과세되는지를 모르면:
- 세무서로부터 가산세 또는 추징금을 맞을 수 있고
- 사업자 등록을 했어야 하는데 안 하거나
- 필요 이상의 세금을 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특히 연말정산 대신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프리랜서 소득종류 3가지 핵심 구분
프리랜서가 수익을 얻을 때, 보통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1. 근로소득
→ 고용 계약이 있는 경우
- 회사나 기관과 정식 계약을 맺고 일정 급여를 받는 형태
- 4대 보험, 연말정산 대상
- 실질적으로 ‘비정규직’에 가까운 프리랜서일 경우 해당
예시:
- 계약직 프리랜서 강사
- 아르바이트 형태로 일하는 콘텐츠 기획자
2. 사업소득
→ 사업자 등록이 있는 프리랜서에게 해당
- 개인사업자로 등록하고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발급 가능
- 매출에서 경비(노트북, 교통비 등)를 공제해 순이익에 세금 부과
- 종합소득세 대상 (5월에 신고)
예시:
- 웹디자이너, 개발자, 영상편집자
- 강의/컨설팅/온라인 클래스 운영자
3. 기타소득
→ 일시적인 수입, 혹은 사업자로 보기 어려운 소득
- 건별 계약, 단발성 수익 등 반복성이 없는 경우
- 필요경비 60% 자동 공제 후 세금 계산
- 총 수입이 연간 300만 원 이하일 경우,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 가능
예시:
- 1회성 원고 작성비
- 인터뷰 출연료, 행사 축사비 등
소득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구조
| 소득종류 | 세금 신고 방식 | 세율/공제 방식 | 주의할 점 |
|---|---|---|---|
| 근로소득 | 연말정산 (회사에서 처리) | 세율 누진 구조 적용 | 고용계약 확인 필요 |
| 사업소득 | 종합소득세 (5월) | 매출 – 비용 = 과세표준 | 사업자 등록 필수 |
| 기타소득 | 종합소득세 or 분리과세 | 60% 경비 자동공제 | 연 300만원 이하시 비과세 가능 |
➡ 즉, 같은 100만 원을 벌더라도 어떤 소득이냐에 따라 실제 내는 세금은 수십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소득종류별 수익 예시
| 활동 예시 | 예상 소득분류 | 주의사항 |
|---|---|---|
| 스마트스토어 마켓 운영 | 사업소득 | 상품 매출 정산 필요 |
| 강의 또는 클래스 운영 | 사업소득 | 교육비, 교통비 경비처리 가능 |
| 블로그 원고료 수령 | 기타소득 | 3.3% 원천징수 확인 필요 |
| 유튜브 광고 수익 | 사업소득 or 기타소득 | 정산 방식에 따라 달라짐 |
| 재능마켓 서비스 (크몽, 탈잉) | 사업소득 | 플랫폼에서 수수료 공제 후 지급 |
소득 종류에 따른 꿀팁
- 사업소득으로 인정받으려면?
→ 반드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계산서 발행 이력을 남기세요. - 기타소득으로 줄이려면?
→ 반복성 없는 단발성 수익만 받고, 총합이 300만 원을 넘지 않게 유지하세요. - 둘 다 혼재된다면?
→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각 소득을 분리해서 신고해야 합니다.
어떤 소득으로 분류되는 것이 유리할까?
✔ 기타소득은 간편하지만 금액 한도와 반복성 문제로 제한이 큽니다.
✔ 사업소득은 세금 부담이 있지만, 경비처리로 절세 효과를 낼 수 있어 고수익 프리랜서에게 적합합니다.
✔ 근로소득은 고용 안정성이 있지만 프리랜서 성격과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를 오래 할 생각이라면 결국 ‘사업소득’ 기반으로 체계적인 정산과 세무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길입니다.
프리랜서 소득을 제대로 관리해야 오래간다
프리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당장은 수입을 얻는 방법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러나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반드시 마주치게 될 끔찍한 일은 벌었는데 남는게 없고 세금까지 내야되는 상황이 옵니다.
프리랜서의 수익구조를 알고 소득의 종류를 정확히 파악해 두어야 평생을 일할수 있는 프리랜서 라이프가 가능해 질것입니다.
